마음의 건강
오히려 완벽주의가 낳는 불안함/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완벽주의란 국어사전에서는 '결함이 없이 완전함을 추구하려는 태도'이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자신이 하는 모든 일들이 0.1% 실수도 없이 '완벽' 자체를 선망하는 것을 말한다. 요즘 사회에서 완벽주의라고 하면 꼼꼼한 사람, 성실한 사람, 능력 있는 사람 등으로 좋은 이미지, 어쩌면 존경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완벽'이라는 단어가 주는 압박감을 오히려 완벽을 넘어 불안, 초조 등을 야기한다. 완벽주의의 덫 완벽함을 이루기 위해 끝없이 쉴 새 없이 노력해서 이전보다 더 완벽한 상태로 성장해야 한다는 조바심도 쉽게 생긴다. 자신을 향한 기준을 지나치게 높게 잡고 그것을 따라잡기 위해 애를 쓰지만 결국 도달할 힘이 없어서 지치게 된다. 이미 도달할 수 없는 기준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