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는 습관/ 게으른 사람들을 위한 미루는 습관 극복하기

많은 사람들이 자주 지금 해야 할 일을 미루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럴 경우 작업은 더 하기 싫어지고 마감일이 다가와 겨우 해내는 질이 나쁜 결과물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럼 또다시 좌절하는 반복되는 고리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왜 자꾸 이런 비생산적인 습관을 계속하는 것일까?

단지 내가 게으른 사람이라는 성격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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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사람이 미루는 이유

수많은 전문 서적이나 연구 결과로도 증명되었지만 우리는 게으르기 때문에 미루는 것이 아니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을 저술한 저자 헤이든 핀치는 "미루는 것은 게으름이나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그것은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이 심리를 잘 이해해야 고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오히려 게으른 사람이 완벽주의자가 많은 경우가 많다.

완벽하게 깔끔하게 해내고 싶으니까 아예 시작을 못하는 것이다.

혹은 귀찮아서 그런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작하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두려움이 기반이 되어 시작이 어려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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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는 사람들의 특징

1. 시작하려고 하면 갑자기 하기 싫어진다.

2. 시작은 잘했지만 끝까지 하려다가 중간에 그만둔다.

3. 미뤄도 된다고 계속 자기 합리화를 한다.

4. 좀 더 완벽한 조건과 상황이 되면 시작하려는 변명을 한다.

 

완벽한 타이밍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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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는 습관 극복하기

1. 한 번에 많이 하려는 무리한 욕심을 버리고 딱 5분만 해보자

이 방법은 시작조차 힘든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성과를 내려고 하지 말자.

 

2. 비슷한 방법으로 시작이 너무 힘들다면 딱 10초만 움직여보자.

그러면 의외로 쉽게 다음 스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뇌에는 '가소성'이라는 것이 있어서 아주 작은 변화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3. 가장 쉬운 것부터 시작하라.

쉬운 것은 비교적 쉽게 시작해 빠르게 완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면 해야 할 일이 하나, 둘 줄어드는 것을 보고 더 의욕이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4. 완벽주의를 버려라

오히려 게으른 사람들이 완벽주의자라는 걸 알고 있는가?

완벽하게 하지 못할 거 같으면 아예 시작을 못한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손대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니 계속 미루다가 막판에 겨우 해내는 것이다.

완벽주의자를 버리고 경험주의자로 스스로를 바꾸는 연습을 하자.

일단 시작한 것에 의미를 두고 100%를 하려고 하기보다 70-80%만 해내도 잘했다고 자신을 칭찬해 주자.

 

5. 자신을 칭찬하라

일단 시작했다면 반은 해낸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자신을 칭찬하고 더 격려해 주자.

 

6. 자신의 내면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채워라.

보통 미루는 사람들의 기저에는 두려움, 무능감 등이 깔려있기 때문에 선뜻 시작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러니 자신의 생각이 부정적이라면 조금씩 긍정적으로 바꾸는 연습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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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아는 역사적 인물들 또한 미루는 습관과 평생 줄다리기를 했다.

'종의 기원'이란 유명한 책이 나올 때까지 20년이 걸린 찰스 다윈.

유명한 그림인 모나리자를 16년 동안 그려 완성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레미제라블의 저자로 유명한 빅토르 휴고는 원고 마감일을 넘기기 일쑤였다.

이런 천재들도 미루는 습관이 있었으니 사람이라면 대부분 미루고 싶은 게으른 사람이 되기 쉽다.

자신만 그렇다고 자책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나도 미루고 미뤄서 이제야 쓰고 있다...